[공모주 청약] 지오엘리먼트 분석!

지오엘리먼트는 반도체 8대 공정 중 증착·금속 배선 공정에 쓰이는 ALD과 물리적 증착(PVD) 공법의 핵심 부품 및 소재를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반도체 소부장 종목입니다. 올해 기술성 평가에서 한국기업데이터와 이크레더블로부터 각각 A, A등급을 획득한 지오엘리먼트는 현재 총 39개의 특허를 보유 및 출원 중입니다.

지오엘리먼트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기화상수를 이용해 화학약품 보관용기 격인 ‘캐니스터’를 생산하는 회사로, 센서 부문에서도 과거 걸림 등에 의한 사고위험이 있던 부레 타입을 개선해 국내 최초로 초음파 레벨 센서를 도입했습니다. 캐니스터와 레벨 센서를 조합해 커스텀마이징(일대일 특화)된 기화이송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으며, 지오엘리먼트의 제품이 국내에서 표준으로 자리 잡았단 점은 회사의 제품과 기술 강점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실제 지오엘리먼트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전구체용 캐니스터와 초음파 레벨센서는 국내 관련 시장에서 9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300mm 반도체용 스퍼터링 타겟인 알류미늄(AL) Q300을 국산화하기도 했습니다. 국내서 사용되는 스퍼터링 타겟은 일본과 미국 업체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이번 국산화 성공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오엘리먼트는 상장 후 스퍼터링 타겟 양산 공급 확대 및 솔리드 캐니스터, 대용량 기화기 등 신제품 출시 등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지오엘리먼트 기업설명회 영상입니다.

 

지오엘리먼트는 이번 상장으로 154만7000주를 공모합니다. 공모 희망 밴드는 7600~8700원으로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118억~135억원 규모입니다. 10월 12~13일 일반 청약을 거쳐 10월중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입니다.